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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 ![]() 배기찬 지음/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대한민국", "한국" 이라는 표현 대신에 "코리아"라는 표현을 썼다. 통일된 나라를 생각하겠다는 것인데.. 거기에 한국이나 조선이란 표현은 남이나 북에 편향된 표현 이므로 조선 이전의 "고려"을 현대식(?)으로 표현 한 것이다. (관련해서 북한은 같은 이유로 통일 방안 명칭을 고려 연방제 통일방안이라고 정했었다. ) <목차 요약> 제1장 코리아의 흥망에 대한 보고서 제2장 중국의 대륙패권과 코리아의 선택 제3장 대륙과 해양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방황 제4장 영·일의 공동패권과 코리아의 편입 제5장 미·소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분단 제6장 미·중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기로 공산세계의 분열과 미국의 위기 극복 제7장 통일코리아의 운명적 선택 위의 목차만 보더라도 '패권'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이 책이 인용한 많은 책들은 글로벌 정치/경제 시스템을 패권국을 패권국 중심의 체제(Hegemony System)로 보았다. 이들 에 의하면 세계는, 그리고 세계사는 동등한 국가들의 평등한 외교관계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질서를 만들고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패권국"이 존재하고, 이들의 영향권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변방국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것이 역사의 법칙이자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
이 책에 소개된 적절하고도 마음에 드는 비유가 있어서 인용을 하면..
태양계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나라'는 지구이다.
지구는 태양도, 목성도 아니다. 그러나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아름답고, 풍부한 생명체가 살고 있다.
지 구는 1년에 한번씩 태양 주위를 돌지만, 지구의 주위를 도는 위성이 하나 있다. 만일 지구가 수성처럼 태양 쪽에 가까이 있었다면, 생명체가 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곳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화성처럼 더 멀리 떨어졌다면,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춥고 황량한 곳이 되었을 것이다.
태양계의 지구와 같은 나라가 세계 역사에도 있었다. 필자는 그 대표적 사례가 중국 중심의 세계체제에 있었던 '세종시대'의 조선이라고 생각한다. 세종시대는 당시 동아시아세계에서는 가장 살기 좋은 나라였고, 여진 일본이 일종의 위성처럼 조선의 영향을 받았다. 중국과 같은 비인간적인 황제독재체제가 아니라 참으로 인간적인 문명이 꽃피었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미국, 소련, 중국, 일본 등의 열강안에 힘겹게 살아왔던 그런 나라이고,
이런 힘 있는 나라에 흡수되지 않고 어떻게든 우리의 것이라고 부를 만한 문화를 꽃피운 자랑스런 나라이다.
아직도 한반도는 ...
글로벌 패권국인 미국, 현재 아시아의 패권국 일본, 이전에 아시아를 지배했고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가진 중국,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북한의 사이에서 한국은 제대로된 위상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패권국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한국사를 돌이켜 보며...
지구처럼 세종시대 조선처럼 아름다운 나라 만들어보자꾸나.
미국이 패권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의 그림자, 미국
경제 저격수의 고백
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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